섬의 생물 다케토미지마의 자연 속에서 살아 숨쉬는 생명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 사이에 있는 야에야마의 섬들. 발달한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다케토미지마도 그 중 하나입니다. 본토에서 말하는 사계절의 감각은 없지만 섬 사람들은 피부에 닿는 바람으로 계절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루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밤을 열대야라고 부르는데 여기에서는 도쿄에서 열대야가 14일인데 대해 103일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풍의 내습이나 여름철 가뭄 등의 자연 상황 속에서 이 섬에는 어떤 생명들이 살고 있을까요?
섬에서 볼 수 있는 식물
AZA/아단(screw pine)
해안 가까이에 많이 자라고 파인애플을 닮은 열매가 열립니다. 오렌지색으로 익은 열매는 그다지 맛있지는 않지만 먹을 수는 있습니다.
PIIYASHI/히아츠
촌락의 돌담에서 초록색 잎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 식물. 야에야마(八重山)의 향신료 ‘피야시’의 원료입니다. 잎에도 독특한 향이 있으며 다케토미지마에서는 튀김으로 먹거나 국에 넣어 먹습니다.
TOHNACHI/
헤르난디아
바닷가에 사는 고목입니다. 과실은 풍선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 아이들은 열매 안쪽에 있는 씨를 빼내고 안에 반딧불을 넣어 초롱을 만들며 놀았습니다.
CANGI/나한송
집의 개축에 대비해 이 나무를 정원에 키우고 있는 집도 있습니다. 단단하고 튼튼한 재질로 건축재로 적합합니다.
SHUIKI/문어 관목
다케토미지마 해안에서는 3m 정도의 높이입니다만 큰 것은 10m 정도 됩니다. 줄기는 어부가 사용하는 잠수경의 프레임 재료로 사용했었습니다.
TABIKKYA/문주란
흰 꽃을 피우는 꽃무릇과 식물입니다. 잎이 만년청의 잎을 닮아 있어 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하마유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KUBA/비로야자
예전에는 부채나 짚신, 두레박, 장난감 등의 생활용구나 장난감을 만드는데 이용했습니다. 우타키(성지)에서는 신의 빙의물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야자과의 고목입니다.
BASHA/류큐실파초
줄기를 찢어서 얻은 섬유를 실로 하여 직물에 사용합니다. 싹이 트고 나서 3년 정도가 되면 섬유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섬에서는 열매가 없고 잎의 찢어짐이 적은 파초를 실파초라고 합니다. 한번 구별해 보시기 바랍니다.
섬에서 볼 수 있는 동물
KABIRAH/끝주홍나비
다케토미초의 나비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어목을 먹이로 먹고 자랍니다. 앞날개 끝이 홍색을 띤 흰색나비과 나비입니다. 암컷은 약간 회색을 띤 것처럼 보입니다.
FUUSHUFUUSHUKABIRAH/
이데아나비
유충은 협죽도과의 유독한 식물 잎을 먹습니다. 성충이 되어도 이 독은 체내에 남기 때문에 새도 이데아나비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TAH/왕새매
보리농사를 짓고 있었을 때는 왕새매가 남쪽으로 건너가는 시기를 파종시기의 지표로 삼았습니다. 스마트한 몸을 가진 매로 ‘피퀴!’ 혹은 ‘킨미’ 비슷하게 들리는 날카로운 소리로 웁니다. 메뚜기나 개구리, 뱀, 작은 새등을 먹습니다.
MAHHABU/살모사
야행성으로 직사광선이나 고온을 싫어합니다. 낮 동안에는 수풀이나 돌담의 틈에 숨어 있습니다. 밤에 다니실 때는 손전등을 가지고 다니세요.
MEJIRO/동박새
눈 주변이 희다는 의미의 메지로. 거미나 작은 곤충을 먹으며 그 외 꽃의 꿀을 찾아 오기도 합니다. 데이고 꽃에 부리를 집어넣어 꿀을 빠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HOKKARUMINAH/고둥
식용입니다. 홋카루(호반새)가 찾아오는 따뜻한 계절이 되면 군생하고 있던 구멍에서 나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나’는 조개를 의미합니다. 일본명은 실을 감아 두는 실패 모양을 닮았다 하여 ‘이토마키보라’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IRON/허브 해파리
촉수에 독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대량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수욕 시기에는 사전에 발생 정보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사진제공: 오키나와 환경위생연구소
HAROH/파리잡이달랑게
모래사장에 사는 야행성 게입니다. 날씨를 읽거나 묘지를 만들 때 신에 대한 제사 등에도 이용합니다. 눈의 모양에 특징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네모진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케토미지마에서의 통칭/일반명
붉은색 글자는 위험한 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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