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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12달

다케토미지마의 연간 제사행사일은 가무즈카사(神司)와 고문이 참가하여 연도말 3월 31일에 공민관 총회에서 선출된 다음 연도 관장 및 주사가 함께 정합니다.
그리고 4월 초순 도민에게 발표되어 다케토미지마의 1년이 시작됩니다.
날짜는 매년 변경되므로 상세한 것은 확인해 주십시오.
1월
양력 정월(숀가치)은 섬의 행사로서 특별한 것은 하지 않지만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이 이 시기에 섬으로 돌아오므로 가정마다 신년을 축하하고 1년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섬의 지면은 류큐코스미레의 연한 보라색과 야에야마 큰박쥐가 열매를 먹으러 오는 아몬드(Terminalia catappa) 나무의 새빨간 낙엽으로 물듭니다. 오키나와의 겨울은 건조하고 북풍이 강하기 때문 혼슈보다 체감 온도가 낮습니다.
2월
때로는 기온이 10도 가까이로 내려가는 날도 있습니다. 강한 북풍이 불고 바다도 거칠어지는 날이 많은 달입니다만 음력 정월 전 딱 1주일만 바람이 멎고 온화한 남풍이 붑니다. 이것이 하티로시푸바이(波照間歳暮南風)입니다. 드디어 해변은 일면이 봄의 신록색으로 물들고 해초인 파래가 제철을 맞이합니다. 금방 채취한 파래는 향이 짙고 색도 선명합니다. 물론 맛도 탁월합니다. 본토보다 약간 날씬한 섬 마늘(핀)의 수확도 이루어집니다.
3월
2월풍이 불면 바다는 크게 거칠어집니다. 배를 출항시킬 때 특히 하늘의 움직임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조금 더 굵고 좋은 천연 큰실말이 채취되기 시작합니다. 졸업식이 있는 이 계절, 항구부터 섬 안으로 이어지는 호시길과 나지카(仲筋井戸) 우물 주변 등에서는 데이고 꽃이 새빨갛게 일제히 핍니다. 일본에서 가장 빨리 해수욕장들이 야에야마(八重山) 지역 도처에서 개방됩니다. 기온은 높지만 바람막이 점퍼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4월
색이 아름다운 호반새가 남쪽에서 날아오면 초여름의 시작입니다. 월도(月桃)와 협죽도가 피기 시작합니다. 가늘고 긴 잎에 살균작용이 있는 월도의 흰 꽃이 우아하게 내려오고 달콤한 향기가 섬 전체를 가득 채웁니다. 음력 3월 3일 간조와 만조의 차이가 가장 크다는 봄의 오시오(大潮) 날은 여성의 명절인 3월 3일(사니치)이기도 합니다. 해변에서 조개 등을 채집하며 노는 ‘하마오리’를 합니다. 이 무렵이 되면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반소매로 보내는 날이 늘어납니다. 참깨 종자를 뿌리고 섬 간장을 담글 준비도 시작합니다.
5월
골든 위크가 끝나면 야에야마(八重山) 지역은 한발 빠른 장마에 들어갑니다. 보통 장마 때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무덥습니다. 마른 장마 때에는 소만•망종 때 남풍이 많이 붑니다. 긴꼬리딱새가 날아와 햇살이 강해지면 초여름의 기색이 짙어져 나카스지(仲筋) 촌락의 후쿠기 가로수가 일제히 흰 꽃을 피웁니다. 조 수확도 시작되고 이웃 섬으로부터 소풍을 온 어린이들로 섬이 붐빕니다.
6월
장마가 그치고 본격적인 초여름에 들어가면 맑은 날이 많아집니다. 너무 덥지도 않고 습기도 적어 기분이 좋게 지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말매미가 울기 시작하면 섬은 번화해집니다. 사뿐사뿐 우아하게 춤을 추며 나는 오고마다라(후슈후슈카비라) 나비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아침과 밤의 바람이 잔잔해지고 낮에 남서풍의 하지남풍(가치바이)이 불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됩니다.
7월
바람이 멈추고 더운 날이 계속됩니다. 모자나 양산을 잊지 마세요! 남국 특유의 갑작스러운 소나기도 옵니다. 태풍으로 인해 날씨가 크게 변합니다. 바람이 강한 태풍이 오면 섬 전체가 바닷물을 뒤집어 써서 식물의 잎이 시들어 떨어집니다. 이것을 화풍(火風)이 내습했다고 합니다. 태풍은 화풍(火風)처럼 조수의 피해를 초래하는 것과 비를 많이 내리게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섬 사람들에게 있어 진로나 크기와 함께 그 성질도 큰 관심거리입니다. 여름의 태양 아래에서는 구아바나 시콰사(구니호)가 열매를 맺습니다.
8월
파인애플을 닮은 아단이 바닷가에서 오렌지색 열매를 맺습니다. 밤 해변에서는 아단 나무에 올라가 열매를 먹고 있는 야자집게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음력 7월 13일∼15일 쇼로(오봉) 때는 쇼로가나시(선조의 영령)을 모시와 공양을 합니다. 3일 동안 밤에 구바가사에 수건 차림을 한 젊은이가 각 가정을 돌며 안가마오도리 춤으로 쇼로가나시(선조의 영령)를 환대합니다. 낮에는 대단히 덥고 강한 햇살이 내리쬡니다. 열사병이나 과도한 태닝에는 주의하세요.
9월
태풍이 대형화되는 계절입니다. 다나두이(種子取祭)에 없어서는 안 되는 식 재료인 낙지가 리프 내로 이동해 옵니다. 이 시기에 섬은 다나두이를 앞두고 제사행사가 이어지는 바쁜 나날이 됩니다. 음력 8월 15일에는 보름제 (준구야)입니다. 저녁부터 학교 교정에 가치라(깃발)를 세우고 줄다리기를 하며 흥을 고조시킵니다.
10월
아침 저녁의 공기가 싸늘해지기 시작할 때 신북풍(미니시)이 불기 시작합니다. 신북풍은 온화한 북동 계절풍입니다. 이 바람이 불 때 북쪽에서 왕새매가 날아 옵니다. 드디어 지내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섬에서 참억새의 이삭이 눈에 띌 때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다나두이(種子取祭)를 앞두고 교겐이나 춤 연습이 밤 늦도록 행해집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연습에 힘을 쏟습니다.
11월
부겐빌레아 꽃이 유달리 눈에 띄는 이 계절. 아침과 저녁으로 미묘하게 색이 변합니다. 이 시기에는 섬 최대의 제사 “다나두이(種子取祭)’가 있습니다. 섬 밖에 사는 다케토미지마 출신 사람들도 귀성하여 모두 함께 마쓰리를 집행합니다. 다나두이(種子取祭)가 끝나면 섬은 한숨 돌리며 약간 조용해집니다.
12월
기온이 떨어지고 흐린 날이 많아지며 바다도 으스스 추운 색으로 변해 거칠어지는 날이 늘어납니다. 드디어 겨울의 도래. 약간 추워져 긴 소매를 입는 날이 많아집니다. 그래도 따뜻한 날에는 후슈후슈카비라(오고마다라) 나비가 여유롭게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파초는 이 때쯤 줄기가 갈색으로 변해 눈에 띕니다. 겨울은 대두(콩)을 뿌리는 계절. 야에야마(八重山) 지역은 일본의 혼슈에 비해 기온이 높기 때문에 채소는 겨울에 심어 봄에 수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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